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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by 편문권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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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주>는 현대인의 평균수명을 80세라고 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은 겨우 4000주에 불과하다는 사실에서 출발하는 책으로, 이 짧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책이 아니라,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을 선별하여 선택과 집중을 하며 이 유한한 시간 것을 이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즉, 한정된 시간 동안을 무엇을 더 할지가 아닌, 무엇을 포기할지에 관한 책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애매한 우선순위의 일들이다. 저자는 유명한 ‘유리병과 다양한 크기의 돌멩이' 이야기를 예로 들며, 우리가 오늘날 시간 관리에 실패하는 이유를 유리병에 먼저 돌멩이를 넣고 그다음 자갈, 모래 순으로 채우지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은 돌멩이를 억지로 병에 다 담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워렌 버핏이 우선순위 정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그는 인생에서 하고 싶은 중요한 일 25가지를 적은 뒤, 상위 5가지만 남기고 나머지 20개는 과감히 버린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20개는 겉보기에만 의미 있어 보이는 애매하게 매력적인 일들로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데 가장 큰 방해물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앞서 읽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통해 역할을 설정하고, 긴급성-중요성 매트릭스를 PDCA에 활용한 것이 이 애매한 우선순위를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핵심가치와 인생목표를 기반으로 설정한 ‘역할’이라는 기준이 있으니, 어떤 일을 할 때 그것이 내가 설정한 역할 중 어디에 해당하며 나의 가치관과 연관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긴급성-중요성 매트릭스는 내가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을 네 가지 사분면에 따라 분류할 수 있어, 일의 성격에 따라 각 사분면을 채워나가지만 3사분면(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과 4사분면(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이 있는 덕분에 동시에 불필요한 일을 지워나갈 수 있기 때문에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삶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달라졌는가?

은 나에게 유의미한 변화를 준 책인데, 첫 번째는 책에서 제안한 ‘역할 설정' 덕분에 나의 비전과 가치관을 한층 더 구체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자신의 '비전과 가치관을 정리해 보라'

pyeonm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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