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독서비스 중 교보문고 sam을 선택한 이유

 

 

어떤 전자책 구독서비스든 저작권자나 출판사의 요청에 따라 모든 도서가 그 서비스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럴 때 평소에 모아둔 통합포인트, e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교보문고 구독서비스 sam을 선택하게 되었다. e교환권은 교보문고 자체 앱에서 출석체크, 리뷰작성, 문장수집 등을 통해 받을 수 있고, 통합포인트는 '교보라플'이라는 별도의 앱에서 오늘의 건강미션, 출석체크, 추천인 입력 등을 통해 라플포인트를 모아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교보라플과 교보문고 앱으로 책 저렴하게 구매하기

 

나는 sam무제한과 sam프리미엄을 동시에 구독하고 있는데, 이는 sam무제한과 sam프리미엄 이용권 별 열람가능 도서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용권을 2개나 구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서비스로 읽고 있는 책들을 전부 종이책으로 사거나 전자책으로 개별 구매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 중이다. 

 

교보문고 전자책 구독 서비스 sam 사용자가 알려주는 무제한과 프리미엄의 차이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sam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종이책을 읽을 때보다 책을 훨씬 더 많이 읽게 되었기 때문이다. 형광펜 기능과 검색 기능이 덕분에, 책을 다 읽은 뒤 블로그에 내용을 정리하여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도 쉬워졌고, 책들 사이의 공통되거나 연결되는 내용을 찾는데도 큰 도움이 되어 풍부한 독서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나로서는 필요한 책은 전자책으로 읽고 소장하고 싶은 책만 골라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공간도 절약되고 소비도 더 신중해졌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그래서 내 삶은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달라졌는가?

'100세 인생'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이야기라는 걸 알려준 책

내 '자유'의 가격은?

지금과 다른 인생을 원한다면 지금과 다른 일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