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에서도 사용가능한 서울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

 

서울특별시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은 학습자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일종의 자기 계발비 지원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우수이용자로 선정되어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어디서 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용 시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았다.

 

이용권에 선정되면 NH농협채움카드를 신청하고 발급받아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가능 기관은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의 내 '사용기관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회된 기관이라면 지역 제한 없이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지만, 기관에 따라 실제 사용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나는 현재 클래스101를 구독하고 있지만, 듣고 싶은 강의가 구독권에 포함되지 않는 개별구매 강의라 별도 결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클래스101’을 검색을 해보았는 데 사용기관으로 조회가 되었고, 클래스 101에는 ‘평생교육바우처로 클래스101을 무료로 시작하세요!’라는 페이지까지 별도로 있었다. (그간 혼용되었던 ‘평생교육바우처’와 ‘평생교육이용권’은 2025년부터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법률상 통일되어 사용되고 있다)

 

 

단, ①재료비, 강의를 제외한 (전자)교재(PDF, e-book 포함) ②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 등 19세 미만 대상 강좌(부모 동반 포함) ③유·무선 전자·통신 기기 구매(패키지 및 사은품 등을 통한 제공 포함) ④기타 물품, 입회비, 가입비, 자격증 응시/발급료, 검정료, 보험료, 택배비, 각종 수수료 등에는 이용권 사용이 불가하며, 비허용 항목으로 결제한 내역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으며, 사용 기간 내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하니, 꼭 ‘사용기관 안내’에서 기관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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